얼굴의 각질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래 글에서 얼굴의 각질을 케어하는 방법, 올바르게 제거하는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각질이란 무엇인가?
각질은 피부의 가장 표면에있는 각질층의 세포로, 기본적으로 수분을 유지하고 피부를 지키는 역할을 가집니다. 피부 세포는 점점 다시 태어나고, 새로운 세포는 아래에서 위로 밀어 올려져서 피부의 표면으로 나옵니다. 오래된 세포는 각질층에 쌓여 가고, 결국 오래된 각질로써 벗겨져 나갑니다(= 턴 오버).
■ 각질이 피부에 미치는 영향과 문제는?
일반적으로 28일 정도의 주기로 턴 오버가 일어나서, 어느 정도의 각질의 두께가 유지되고 있지만, 다양한 원인에 의해 턴 오버가 늦어짐으로써, 오래된 각질이 피부에 남아, 피부가 두껍게 되어 버립니다. 또한 반대로 자극 등으로 피부 대사가 빨라지는 것으로 인해, 각질이 얇은 상태가 되어 피부가 약하고 민감하다고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래된 각질을 일으키는 문제로는, 피부의 뻣뻣함, 까칠함, 잡티 등이 있습니다. 또한 각질이 두꺼워지면, 모공의 출구도 막혀버리는 일이 생겨서, 피지와 먼지가 섞인 각주가 그 속에 갇혀, 여드름까지 생기기 쉬워집니다. 역시 정상적인 턴 오버로 새로운 세포가 확실하게 표면에 있는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에 따라 적절한 각질 케어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질이 생기기 쉬운 사람은?
젊은 세대의 피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세포가 활발하고, 턴 오버가 제대로 이루어므로 비교적 각질 문제는 적습니다. 한편, 30대를 넘어서면 턴 오버 주기가 일정하지 않게 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햇빛에 노출이 잘 되는 사람도 각질이 두꺼워져 있는 경우가 많아, 역시 각질 케어는 UV 케어와 함께 병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각질 케어 방법 및 주의점
각질 케어에는, 스크럽이나 닦아내는 화장수, 필링 비누 등 다양한 아이템이 있습니다. 단, 피부는 자외선 등의 자극을 받으면 오히려 피부를 지키려고 각질이 두꺼워지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그런 점에서는 스크럽이나 닦아내는 계열의 아이템으로 피부를 과도하게 마찰하는 행위는 바람직하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필링 비누도 지나치게 사용하면, 배리어 기능과 수분 유지를 위해 어느 정도 필요한 각질까지 제거해 버리게 될 수 있습니다. 자극이 강한 아이템은 매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클렌징밤에 의한 마사지는, 너무 장시간 빙글빙글 피부 위를 마사지해주면 과도한 마찰이 되거나, 밤의 유분이 피부의 유분과 들러붙어, 필요한 피지까지 빼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불필요한 피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부드럽게 단시간 내에 사용하도록 주의합시다.
효소의 힘으로 탄력있는 피부 만들기가 기대되는 효소 세안은, 오래된 각질 외에도 모공의 각주나 코의 블랙 헤드 관리에도 좋기 때문에 특별히 건성 피부가 아니라면, 부분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러나 필링 비누와 마찬가지로 매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스페셜 케어로 사용하도록 합니다. 닦아내는 화장수도 사용한다고 하면 최대한 피부에 부드러운 것을 턱이나 T존 등 거칠어져서 신경 쓰이는 부분에만 일주일에 1~2 회 정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의사들이 가장 추천하는 것은, 매일 스킨케어로 피부를 부드러운 상태로 이끌어가는 유연 화장수입니다. 이 유형은 자극이 없기 때문에 매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피부가 굳어지고 나서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피부에 좋습니다.
■ 정리하며
이미 기술 한 바와 같이, 심한 마찰 등 과도한 케어는 피부를 손상, 각질을 두껍게 해 버리는 역효과를 유발하기 때문에 절대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어떤 각질 관리도 중요한 것은, 케어 후 그냥 놔두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보습을 해야 합니다. 케어 후에는 피부가 민감해지고, 특히 자외선 예방을 하지 않으면 오히려 더욱 손상을 받기 때문에, 유액이나 젤 등으로 충분히 피부를 보습해주도록 합시다.
이런 자외선의 문제 때문이라도, 각질 케어는 아침보다 저녁에 하는 것이 좋습니다. 목욕을 하고 피부가 부드러워진 상태에서 하면 더욱 효과를 얻을 수 있을 뿐더러, 그대로 취침 중에 피부를 쉬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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