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 되어도 방치하기 쉬운 발 각질 문제. 발 뒤꿈치와 발바닥의 각질 관리에 대해 아래 글에서 알아보겠습니다.
■ 왜 발의 각질은 딱딱한가?
발바닥은 얼굴이나 몸의 피부와 달리, 피지를 분비하는 피지선이 없고, 한편으로 땀을 분비하는 땀샘이 많습니다. 즉, 유분이 나오지 않는 만큼, 건조하기 쉽고, 또한 걷는 것으로도 피부가 자극되어 각질이 두껍고 딱딱하게 되기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무릎도 마찬가지로, 무릎을 꿇는 등의 자극이 거듭되는 것으로 딱딱해지기 쉽습니다.
■ 흔히 있는 발뒤꿈치와 발바닥의 각질 트러블의 NG행위
▶ 방치한 채 갈라짐이 생겨서 통증이 생김
딱딱해진 발뒤꿈치를 그대로 두게 되면, 어떤 충격으로 딱딱해진 부분에 갈라짐이 생겨서, 강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걸을 때마다 압력이 걸려서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 각질을 너무 심하게 깎는다
특히 발뒤꿈치의 각질은 층도 두껍기 때문에, 어디까지라도 깎아버릴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이 "깎는다"라는 행위 자체도 엄밀하게는 마찰에 해당하기 때문에, 하면 할수록 다시 피부가 보호를 하려는 성질이 생겨서 딱딱해지려고 합니다. 깎은 직후에는 부드러워지지만, 빈도가 지나치면 2~3일 만에 다시 딱딱해져서, 악순환에 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네일 살롱이나 풋 살롱에서 받을 수 있는 발 관리도, 보통 한 달에 한 번 정도입니다. 그런 것을 생각하면 집에서 셀프케어를 매일 실시하는 것은, 역시 지나치다고 할 수 있습니다.
▶ 손톱이나 손가락, 거친 줄로 벅벅...
각질을 손톱으로 벅벅 긁거나, 손가락으로 툭 띠어내는 등, 그런 난폭한 방법을 사용하여, 피부 표면이 울퉁불퉁하게 되어버린 경험은 없나요? 그런 엉성한 방법으로 각질을 벗기거나 뜯으려고 하면, 상처가 생기고, 그곳으로 병균이 들어가 다리가 부어 버릴 우려도 있습니다. 실제로 병균 때문에 다리가 퉁퉁 부어 입원하게 되는 사람도 있으므로, 자기 마음대로 거칠게 각질을 제거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 혹시 "무좀"의 가능성도!?
아무리 발뒤꿈치 각질을 케어해도, 바로 각질이 두꺼워져 버리는 사람은 어쩌면 "발뒤꿈치 무좀"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무좀균은 각질을 먹고 자라는 곰팡이 균이므로, 각질 속에 스며들어 더욱 각질을 두껍고 공고히 해버리기 때문에, 매우 성가십니다. 게다가 외형만으로는 판단이 어려워서, 피부과에서 각질을 조사해서 발견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무좀약을 바르지 않으면 완치되지 않기 때문에, 오랫동안 각질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은 한 번 진찰해 봐도 좋을듯합니다.
발뒤꿈치 무좀은 나이와 상관없이, 젊은이들 사이에서도 적지 않다고 합니다. 가족 중에 무좀을 가진 사람이 있거나, 체육관 샤워실, 외출할 때 사용하는 슬리퍼 등, 감염 장소는 다양합니다.
■ 의사들이 추천하는 각질 관리 방법
이미 기술한 바와 같이, 발뒤꿈치와 발바닥의 각질은 아무리 두껍다고 해도, 절대로 과하게 깎아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을 확실히 할 것. 풋크림 등 보습 효과가 충분히 높은 것을 아낌없이 발라 마사지해주도록 합시다.
피부과나 클리닉에서 처방되는 의료용, 혹은 상업용으로도 판매되고 있는 풋크림 등을, 목욕 후나 취침 전에 발뒤꿈치에 듬뿍 바르고 양말을 신고 그대로 취침. 이것을 3일 정도 계속하면 극적으로 개선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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