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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건강정보

시력 건강에 전자기기가 미치는 영향

by 적룡이 2021. 3. 24.

 

스마트폰 등의 전자기기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시력은 화면의 영향에 직접 노출되는 감각기관입니다. 아래 글에서 전자기기가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출처 : 건강을 위한 발걸음 )

 

요즘은 ‘컴퓨터 시각 증후군’이라는 증상도 생겨났는데 이 증상은 화면에 노출되는 시간이 하루에 3시간 이상이거나 권장 밝기보다 화면이 더 밝은 경우에 생깁니다. 그리고 눈과 화면의 거리가 너무 짧은 경우에도 생깁니다

요즘 우리의 삶은, 모두가 알고 있듯이 많은 종류의 화면을 접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컴퓨터, TV, 태블릿 등등. 심지어 가전제품에까지 스크린이 설치되어 나옵니다. 눈은 이러한 기기를 제대로 보는 데에 초점을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특히 우리는 눈을 대부분 스마트폰을 보는 데에 사용합니다. 스마트폰은 눈으로부터 가까운 거리에서 보기 때문에 양안시에 무리를 줍니다.

장시간에 걸쳐 한 곳을 집중해서 볼 때 눈꺼풀은 평소보다 30% 적게 움직이는데 이는 눈물에서 오는 수분 공급을 줄여 안구 건조를 가져옵니다.

 

■ 컴퓨터 시각 증후군의 증상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한다면, 그에 따른 증상의 이유를 알 수 있습니다. 과도한 집중에 따른 안구 피로의 조짐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다음은 컴퓨터 시각 증후군의 흔한 증상입니다.


① 흐릿하거나 겹쳐 보임: 이것은 전문용어로 복시라고 합니다.
② 안구 따가움: 눈을 심하게 비비게 합니다.
③ 눈 빨개짐: 가려움 또는 눈의 염증 및 눈 비빔으로 인해 생깁니다.
④ 안구 뒷부분의 고통
⑤ 두통: 안구 피로는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두통은 스마트폰과 사용 자세를 통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화면을 사용하기 위해서 여러 단계의 과정이 무의식 중에 발생합니다.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가져오는 기본적인 문제 중 하나는 초점을 맞추는 능력입니다. 쉬는 동안에 사람의 눈은 원거리 물체에 초점을 쉽게 맞춥니다. 그러나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때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을 요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러한 조정 과정을 통해 피로가 발생하게 됩니다.

게다가, 화면에 집중하게 됨으로 인해 눈의 깜빡임이 없어집니다. 눈을 뜨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훨씬 덜 깜빡거리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눈은 분당 15~20회 깜빡이는데, 화면에 집중하게 되면, 이 횟수는 분당 세 번까지도 떨어집니다.

또한, 화면은 굉장히 많은 양의 블루라이트를 방출합니다. 블루라이트는 빛 스펙트럼의 일부로서 망막까지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는 반점에까지 다다르며 눈을 서서히 나빠지게 합니다.

 

■ 블루라이트와 시력 건강

전자기기가 방출하는 블루라이트는 이로움과 해로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라이트 덕분에 이러한 기기들은 에너지를 덜 소모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망막 건강에는 위험하다는 것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태양 또한 블루라이트를 방출하므로 사람의 눈은 이 종류의 빛에 태어날 때부터 적응이 되어있긴 합니다. 하지만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눈과의 거리가 너무 짧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블루라이트로 인한 피해는 이 점에서 기인합니다.


물리적 관점에서 보면, 블루라이트는 파장이 짧고 강한 에너지를 지닌 광원이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사람의 눈은 초점을 맞추기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만 합니다.

 

 

■ 시력 건강을 위한 권장사항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기 위해, 아래와 같은 몇 가지 간단한 방법을 일상생활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① 눈을 쉬게 한다: 컴퓨터 화면을 지속적으로 봐야 하는 업무라면 틈틈이 눈을 쉬도록 합니다. 매 20분마다 최소 20초 동안 스크린에서부터 눈을 돌리고 6미터 이상 떨어진 물체에 초점을 맞춥니다.

 

② 전자기기로부터 충분한 거리를 확보한다: 눈은 화면으로부터 최소 60cm 이상 떨어져 있어야 합니다. TV와 같이 화면이 더 큰 경우라면 거리는 최소한 1.8 미터가 필요합니다.

 

③ 눈을 깜빡인다: 화면을 사용하는 중에 눈을 덜 깜빡인다는 것은 앞에서 언급했습니다. 그러므로 전자기기 사용 중에 는 좀 더 의식적으로 눈을 깜빡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눈을 깜빡이는 것은 안구에 습기를 제공할 눈물을 생성하게 합니다.

 

④ 충분한 빛을 확보한다: 어두운 환경에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역효과를 낳습니다. 이런 환경이 되면 눈은 더 큰 노력을 필요로 하며, 망막에 미치는 화면의 빛의 영향이 더욱 증가하게 됩니다.

 

요즘 같은 세상에 화면 사용을 완전히 중단하는 것은 정답도 아니고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러나 위에 언급한 권장사항을 따른다면 화면이 시력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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