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의 증상의 하나로서 주목을 모은 것이 후각장애 · 미각장애입니다. 이것은 냄새와 맛을 모르게 되는 증상으로, 전 세계 감염자 중 60%에서 그 증상이 확인되고, 10%는 회복 후에도 이러한 이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독감이나 감기 가 나은 후, 후유증으로 후각 장애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감기 후 후각장애라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서는 몇 개월, 또는 몇 년도 앓을 수 있는 후각장애이지만, 이럴 때는 한시라도 빨리 냄새를 되찾고 싶을 것입니다.
그래서 한 국제 그룹은, 후각장애 치료에 관한 과거 연구를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후각장애를 치료할 가장 좋은 방법을 "Journal of Allergy and Clinical Immunology'이라는 해외 저널에 발표했습니다.
그 방법은 아침저녁으로 특정 음식의 냄새를 맡는 후각 훈련입니다.
■ 아침저녁 자신이 좋아하는 특정 물건의 냄새를 수십 초 맡는다
후각 훈련은 후각장애의 치료로써 이전부터 사용되어 왔던 치료법입니다.
특히 감기 등의 바이러스에 의한 후각 이상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는데, 부작용이 없고, 약을 복용할 필요 없이,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등 여러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주로 알려진것이, 정향, 장미, 레몬, 유칼립투스의 4종의 향기를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아침저녁 각각, 냄새를 수십 초간 맡는다. 그것뿐입니다.
꼭 위의 4가지의 향기일 필요는 없고, 그 밖에도 오렌지 껍질, 민트, 간 커피콩, 코코넛, 바닐라 등도 자주 사용됩니다. 구하기 쉽고, 기분 좋다고 느껴지는 향기를 이용하면 됩니다.
이 훈련을 실시하는 것으로, 냄새를 느끼는 세포의 재생이 촉진되고, 후각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뇌의 후각을 담당하는 영역에도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계속할 것, 비타민 A의 섭취에 신경 쓸 것
이번 리뷰에서는 '정향, 장미, 레몬, 유칼립투스'의 4가지 향으로 훈련을 실시했을 때, 12주마다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 확인되고 있습니다.
훈련 기간은 가능한 한 긴 것이 좋고, 바로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선택지의 하나로서 비타민 A를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비타민 A는, 피부와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비타민 A가 많이 포함된 식품은 당근, 시금치, 장어, 간, 달걀노른자, 버터 등이 있습니다.
■ 장기간 낫지 않으면 의사와 상담을
이러한 후각 훈련은 치료의 시작으로써는 추천하지만, 너무 장기간 후각 이상이 계속되면, 역시 제대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자극성 이취증'이라는 본래의 냄새와는 다른 냄새를 느껴버리는 것 같은 경우는, 스스로 고치려는 등의 생각은 하지 말고, 즉시 병원에 가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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