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흘리면 좋은 5가지 이유

 

흔히 남자가 눈물을 흘리면 남자가 무슨...이런 소리를 듣기 일쑤입니다. 또는 눈물을 흘리는 사람을 심약하거나 극도로 감정적인 사람으로 바라보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눈물을 흘리면 건강상 여러가지 이점이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이점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출처 : 건강을 위한 발걸음 )

 

1. 해로운 호르몬을 제거

우는 것이 좋은 이유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ACTH)을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과도하게 쌓이면 애디슨병을 유발할 수 있는데, 애디슨병은 사람을 매우 피곤하게 만들고 포도당 수치를 떨어뜨리며 우울증을 유발합니다.
다행히도 눈물을 흘리면 자연적으로 부신피질자극호르몬이 제거되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차분해지고 포도당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조절하는 것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또한, 눈물에서 발견되는 호르몬인 프로락틴은 대인 관계를 개선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애착을 느끼며 성적 만족감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2. 눈물을 흘리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울고 나면 훨씬 더 자유롭고 안정된 느낌을 받습니다. 눈물을 흘리면 눈의 분비샘이 자극되어 부교감 신경계가 활성화합니다. 이 자극은 전신에 긍정적인 이완감을 제공합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심하게 울고 나면 한층 더 후련함과 편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3. 안구를 촉촉하게

눈이 계속 건조한 느낌이 드나요? 기후와 지속적인 전자 기기 사용은 대개 눈을 건조하게 합니다. 안구 건조 증이 지속하면 안과를 방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의사는 건조한 안구 를 윤활하는 인공 눈물을 처방할 것입니다. 보통은 눈물이 안구 윤활제 역할을 해서 인공 눈물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4. 더 많은 감정을 경험

동물도 눈물을 흘릴 수 있지만 이 행동은 특정한 목적인 누관을 청소하기 위한 것입니다. 반면 인간이 눈물을 흘리는 이유는 훨씬 더 복잡합니다. 눈물은 누관을 청소하고 감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줍니다. 눈물은 오로지 슬픔을 없애는 데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슬픔이나 분노가 사라지면 행복함, 감사함 또는 차분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눈물을 참으면 모든 감정에 둔해집니다. 오랫동안 눈물을 흘리지 않아 다른 감정을 다루는 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5. 혈압이 낮아진다

눈물을 흘리면 고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울고 나면 혈액 순환이 촉진되고 신체가 편안해지면서 혈압이 내려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심하게 울고 난 후에는 몸이 더 가볍고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