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영양분이 풍부하고 균형 잡힌 음식으로 식사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챙겨 먹어야 할 영양분 중 하나는 비타민입니다. 신체의 여러 가지 화학 과정에서 꼭 필요한 성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꼭 챙겨 먹어야 할 비타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1. 비타민 C
비타민 C가 하는 일은 무엇일까요? 이 비타민을 섭취하면 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백질인 인터페론 생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비타민 C는 저항력이 있는 면역 체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서 면역력이 낮아지는 겨울에 특히 더 잘 챙겨 먹어야 하는데, 비타민 C는 항산화 작용을 하므로 감기와 독감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비타민 C는 탄력적인 피부의 비결이며 피부의 콜라겐 합성을 돕습니다. 콜라겐은 조직에 탄력성을 주는 단백질로 노화나 상처 등의 요인들로 세포가 손상되었을 때 빠른 회복을 촉진하는 물질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콜라겐은 몸의 케라틴 생성을 도와서 기미의 출현을 예방하고 완화합니다. 케라틴은 새로운 세포 형성에 필요한 단백질입니다.
비타민 C는 다음과 같은 과일 및 채소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 레몬
○ 키위
○ 딸기
○ 블랙베리
○ 구아바
○ 파슬리
○ 홍고추
2. 비타민 A
우리 몸이 자연적으로 생성하지 못하는 비타민들이 있습니다. 비타민 A도 그중 하나이므로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을 먹거나 보충제를 먹는 게 좋습니다.
비타민 A는 피부 건강에 필수적인 역할을 합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에 암세포가 생기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한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성을 더하여 여드름이나 건선, 건조함 등의 증상을 완화합니다.
또한, 몸에 비타민 A가 부족해지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비타민 A를 '눈에 좋다'라고 이야기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이 물질은 항산화제로 면역계를 좋은 상태로 유지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비타민 A는 백혈구 형성에 참여하며 신체가 감염을 퇴치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신체에 바이러스가 있을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바이러스에 맞서 싸우거나 감염된 경우 빠르게 퇴치합니다.
비타민 A가 포함된 과일과 채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 망고
○ 고구마
○ 당근
○ 토마토
○ 호박
○ 초록 잎채소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들은 주로 베타카로틴 성분 덕분에 빨갛거나 주황색을 띱니다.
3. 비타민 B
비타민 B는 면역 체계를 강화시킵니다. 아보카도와 같은 과일에서 찾아볼 수 있으며, 요거트나 우유와 같은 유제품이나 아스파라거스, 육류, 채소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B9
빈혈을 예방해주는 것은 엽산(비타민 B9)의 역할 중 하나입니다. 빈혈이 생기면 피로가 오래 지속하지만, 미리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엽산을 충분히 챙겨 먹기 위해서는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데, 딸기와 망고를 추천합니다.
▶ 비타민 B12
비타민 B12는 건강한 신경 및 혈액 세포에 필요한 영양분입니다. 비타민 B12는 우리 몸이 에너지를 적절히 생산하고, DNA를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 위가 단백질을 잘 분해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비타민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됩니다. 따라서 나이가 들면 비타민 B12 수치를 잘 관찰해보는 게 좋습니다. 50세쯤 되면 비타민 B12가 결핍되기 시작합니다.
비타민 B12는 생선, 고기, 달걀, 유제품에 함유되어 있습니다. 채식주의자들은 비타민 B12가 결핍되기 쉽지만, 이 비타민은 곡물에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 비타민 B6
비타민 B6는 우리 몸에서 약 200가지 생화학 반응을 하는 비타민입니다. 따라서 충분하게 챙겨 먹어야 합니다. 비타민 B6는 다음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 수면
○ 식욕
○ 기분
○ 인지 능력
○ 면역계
○ 적혈구 생산
비타민 B6는 보통 잘 낮아지지 않지만, 좀 낮아졌더라도 고기나 통곡물, 견과류를 충분하게 챙겨 먹으면 됩니다.
4. 비타민 D
비타민 D도 꼭 챙겨 먹어야 할 비타민 중 하나입니다. 뼈 건강과 칼슘 흡수에 꼭 필요한 비타민입니다. 비타민 D 수치가 낮아지면 심장 질환과 암에 걸릴 위험이 커집니다. 이 비타민은 달걀노른자, 생선, 간 등에 들어 있지만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햇볕이 비타민 D의 주요 원천입니다.
비타민 D가 결핍되기 쉬운 사람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오염이 심한 도시에 사는 사람
○ 긴 팔을 자주 입는 사람
○ 피부에 색소 침착이 심한 사람
5. 비타민 E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비타민 E는 호두, 아몬드, 땅콩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해바라기 씨, 시금치, 브로콜리에도 들어가 있습니다. 샐러드용으로 가장 좋은 오일은 해바라기, 밀 배아 및 콩기름입니다.
비타민 E는 항산화 작용으로 인해 면역 체계에 도움을 주는데, 이 비타민이 부족하면 바이러스나 감염으로 인해 병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노화, 자외선으로 인한 손상, 독성을 물리치는 비타민이 비타민 E입니다. 이 비타민은 피부의 수분을 조절하고, 우리 몸이 비타민 A를 흡수하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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