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이후로도 계속될 것 같은 재택근무. 사무실용의 책상이나 의자 등이 없는 방에서 일함으로 인한 허리나 어깨, 목통증 이 신경 쓰이지 않으세요? 아래 글에서 재택근무할 때 간단히 할 수 있는 작업 환경의 개선 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무릎이 골반보다 높이 오지 않도록 할것
재택근무 를 할 때 어쩔 수 없이 높이가 낮은 좌식 테이블을 사용하여 바닥에서 작업을 하게 되면, 골반보다 높은 위치에 무릎이 오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자세유지를 위해 허벅지 근육을 사용할 일이 없어지고, 허리 주변의 근육만으로 몸을 지탱하게 됩니다. 따라서 허리에 많은 부담이 갑니다. 가능하면 의자에 앉아서 일할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의자를 사용할 수 없는 환경이라면, 무릎이 골반보다 낮게 위치하도록 하면, 부담을 다소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두께가 있는 좌식의자를 사용한다거나, 쿠션 혹은 모포를 겹쳐서 방석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앉은키를 높여, 어쨌거나 무릎을 낮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의자에 앉을 때 몸의 부담을 줄이는 4가지 방법
1. 목에 수건을 두름
목에 수건을 두름으로써, 냉증을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목의 커브를 수건이 지탱해주기 때문에 목에 가는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일뿐만 아니라 집에서 지낼 때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실제로 목에 수건을 둘렀을 때와 그렇지 않은 경우의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자세를 보면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목에 수건을 함으로써, 스마트폰이나 PC가 원인이 되는 거북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취침 시에도 목에 수건을 두르면, 매트리스와 목 사이의 틈을 매워줌으로써 목 주위의 냉증을 예방하여 아침에 일어났을 때 느끼는 목통증 을 완화시켜준다고 합니다.
2. 무릎 위에 베개나 쿠션을 둘 것
팔꿈치 둘 곳이 없는 의자의 경우, 쿠션이나 베개로 팔꿈치 두는 곳을 확보하면 좋다고 합니다. 타이핑이나 마우스 사용, 글쓰기나 그림을 그리는 등의 수작업의 경우, 전완(팔꿈치 보다 아래의 팔)이 지탱하고, 그 전완을 상완이 지탱, 상완은 어깨가 지탱하고 있습니다. 그때 팔꿈치 둘 곳을 확보함으로써, 상완부터 어깨까지의 부담을 완화시켜, 결과적으로 어깨와 목통증 을 가볍게 해 줄 수 있는 것입니다.
3. 의자에 쿠션을 둘 것
의자의 앉는 면과 몸의 체중으로 하반신이 압박되면, 엉덩이부터 허벅지까지의 혈류가 나빠집니다. 혈류가 나빠지면, 열을 옮길 수 없게 되고, 하반신의 냉증이나 붓기의 원인이 됩니다. 쿠션을 함으로써 오한 방지와 계속 앉아있을 때 발생하는 통증도 완화된다고 합니다.
4. 양말과 슬리퍼
집에 있으면 나도 모르게 자꾸 맨발로 있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계속 앉아 있으면서 움직임이 적어질 경우, 냉증의 원인이 됩니다. 양말과 슬리퍼 등으로 발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합시다.
목의 자세를 개선하면, 몸의 여러 가지 안 좋은 점들이 개선된다고 합니다. 간단하게 할 수 있는 재택근무 환경개선. 허리나 목통증 이 있는 사람,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꼭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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