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대에는 감염대책으로써 청소를 한다는 시점이 중요합니다. 이런 시점에서의 청소에서 중요한 것은 손으로 만지는 장소를 확실히 소독하는 것. 매일 손으로 만지는 횟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평소 청소에서 빼뜨리기 쉬운 10가지 포인트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화장실 싱크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대부분 사람들의 손을 씻는 회수가 늘어났습니다. 화장실 싱크는 손으로부터 세균과 박테리아를 씻어내는 장소이지만, 아직 씻지 않은 손으로 수도꼭지나 소프 디스펜서도 만집니다. 싱크 1㎠당 1만 이상의 균을 가졌다고 하니, 손을 씻는 것과 마찬가지로 싱크와 그 주변의 청소도 매일 해주는 것을 잊지 않도록 합시다.
2. 칫솔
칫솔은 입안을 청소 해줍니다. 반대로 말하면, 칫솔에는 세균이 많이 붙어있고, 습기도 있기 때문에 세균의 번식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욕실에서는 변기의 물을 내릴 때 세균이 공기를 통해 칫솔에 부착된다고 합니다. 욕실이라면, 칫솔은 찬장 같은 장소에 넣어 둡시다. 또한 양치질 후의 칫솔은 항균 효과가 있는 가글로 가끔씩 세척해주면 세균 번식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3. 샤워 헤드
샤워 헤드는 매일 사용하고 있지만 좀처럼 청소하지 않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 세균이 붙으면, 물줄기나 증기를 통해서 기도해 도달해버릴수 있습니다. 많이 더러워진 샤워 헤드는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청소하도록 합시다.
4. 리모컨
리모컨도 매일 손으로 만지고 있지만, 청소할 때 잊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리모컨에는 변기의 400배의 균이 붙어있다고도 합니다. 세균은 플라스틱 위에서 24시간 이상 생존할 수 있기 때문에, 리모컨은 1일 1회 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5. 키보드
데스크톱이나 노트북을 일할 때 사용하고 있는 사람에게 키보드만큼 손으로 많지는 횟수가 많은 장소가 있을까요? 어떤 연구에 의하면 키보드에서 700종류 이상의 세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따라서 키보드도 매일 소독하도록 합시다.
6. 전기 스위치
이것도 매일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것 중 하나. 어두워지면 누구든 조명의 스위치를 누르고 있지만, 스위치의 청소는 잊기 마련입니다. 대량의 세균이 붙어 있으므로 이상적으로는 1일 1회, 천과 소독액 으로 닦아내도록 합시다.
7. 문 손잡이
문 손잡이도 스위치와 마찬가지로 무의식적으로 만지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하루에 여러 번 만지기 때문에 세균이 점점 축적되어 가는 장소입니다. 문 손잡이도 잊지 말고 정기적으로 소독합시다.
8. 자동차 핸들
매일 자동차로 출근하고 있다면, 핸들은 항상 닦고 있나요? 밖에 나갔다가 손을 씻지 않은 채로 차에 탈 때도 있을 겁니다. 변기의 9배의 균이 있다고 하는 핸들도 잊지 말고 소독하도록 합시다.
9. 반지
반지, 특히 결혼반지는 거의 빼지 않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지 밑에는 땀과 먼지가 쌓이기 쉽고, 세균이 번식하기도 쉽습니다. 어떤 연구에 의하면, 반지를 끼고 있는 사람은 반지를 끼고 있지 않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세균이 손에 붙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손을 씻기 전에 반지를 빼고, 반지용의 소독액 으로 정기적으로 깨끗하게 합시다.
10. 창틀
창틀에는 꽃가루나 먼지, 각종 먼지들이 붙어 있습니다. 결로로 곰팡이가 생기는 일도 있습니다. 모두 알레르기의 원인이 되거나, 감염증이 번질 위험이 있기 때문에, 적어도 주 1회 정도는 창틀을 청소합시다.
위의 10군데, 마지막으로 청소한 게 언제인가요? 접촉 감염을 막기 위해 이러한 장소의 청소는 매우 중요합니다.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상식으로 부디 기억하시고, 내일부터라도 실천해보시길 바랍니다.
'지식 >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옹이 주는 6가지 놀라운 효능 (0) | 2021.01.01 |
---|---|
몸이 보내는 물을 마셔야 한다는 7가지 신호 (0) | 2020.12.31 |
치매 예방에도 좋은 손가락 운동과 뇌 운동 (0) | 2020.12.26 |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 6가지 (0) | 2020.12.26 |
푹자기 위한 침실 만들기 요령 7가지 (0) | 2020.1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