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뜻과 국내 서비스 OTT 플랫폼 종류

 

OTT 서비스라는 말, 한 번쯤은 들어본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계신 OTT 서비스의 뜻과,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OTT 플랫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목차 OTT 서비스 뜻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OTT 플랫폼 향후 서비스 예정인 OTT 플랫폼

1. OTT 서비스 뜻

OTT 서비스란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방송/프로그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시청(소비)할 수 있는 사용자 중심적인 서비스를 말합니다.

Over the Top의 약자로 직역하면 "셋톱박스(Top)를 넘어"라는 뜻입니다 셋톱박스(Top)라는 하나의 플랫폼에만 종속되지 않고 PC, 스마트폰, 태블릿 컴퓨터, 콘솔 게임기 등 다양한 플랫폼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하나의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에서 시청(소비)할 수 있는 실시간 방송과 VOD를 포함한 차세대 방송 서비스를 말합니다.

 

스마트 기기의 발전과 인터넷 속도의 증가로 현재는 대세 서비스가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 여담입니다만, 예전에 보았던 실베스타 스텔론 주연의 Over the Top이라는 동명의 영화가 있어서, OTT를 쉽게 외울 수 있었습니다 ^^

 

 

2. 국내에서 서비스 되고 있는 OTT 플랫폼

▶ 넷플릭스(NETFLIX)

아무래도 OTT 서비스라고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이 넷플릭스일 것입니다. 봉준호 감독의 옥자를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하면서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넷플릭스는 190여 개국에서 1억 6,700만여 개의 유료 멤버십을 보유한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인데, 영화와 드라마 콘텐츠 중심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특히 넷플릭스는 오리지널 콘텐츠 확보를 위해 투자하기로 유명한데, K-좀비 열풍을 일으겼던 킹덤을 비롯해, 기묘한 이야기, 종이의 집 등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요금제
종류	가격
베이식(SD 화질 지원, 동시접속 1대)	9,500원
스탠다드(HD 화질 지원, 동시접속 2대)	12,000원
프리미엄(UHD 화질 지원, 동시접속 4명)	14,500원

 

▶ 웨이브(Wavve)

2019년 9월에 출범한 웨이브는 SK텔레콤의 옥수수(Oksusu)와 지상파 3사가 운영해온 푹(pooq)을 통합한 서비스입니다. 실시간 채널과 지상파 중심의 VOD 서비스를 주로 제공하는 대신, 종편인 JTBC와 tvN 등은 서비스하지 않습니다. 지상파 중심으로 시청하시는 분들이라면 웨이브를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금제
종류	가격
basic(동시 시청 1회선, HD화질, 모바일+pc)	7,900원
standard(동시 시청 2회선, FHD화질, 전체 디바이스)	10,900원
premium(동시 시청 2회선, FHD화질, 전체 디바이스)	13,900원

 

▶ 티빙(Tving)

티빙은 CJ ENM이 제공하는 OTT 서비스인데, JTBC와의 합작으로, 200여 개의 실시간 채널과 5만여 편의 VOD를 스마트폰, 태블릿 PC, 스마트 tv 등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웨이브와 반대로 종편의 드라마와 예능을 선호하신다면 티빙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습니다.

요금제
종류	가격
베이직 실시간+TV프로그램+영화(개별구매 제외) 720p 화질 동시 시청 1명 모바일+PC	7,900원
스탠다드 실시간+TV프로그램+영화(개별구매 제외) 1080p 화질 동시 시청 2명 모든 디바이스	10,900원
프리미엄 실시간+TV프로그램+영화(개별구매 제외) 1080p + 4K 화질 동시 시청 4명 모든 디바이스	13,900원

 

이 외에도, KT에서 서비스하는 Seezn, 영화와 드라마 컨텐츠 위주의 국내 OTT 서비스 왓챠 등이 있습니다.

 

 

3. 향후 서비스 예정인 OTT 플랫폼

▶ 애플TV+(애플TV 플러스)

2019년 11월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애플TV+는 애플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위해 2017년부터 10억 달러라는 예산을 책정하여 서비스를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넷플릭스의 대항마가 되기 위하여, 영상의 질과 서비스 퀄리티를 위해 많은 유명인과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고 하는데, 2021년 한국 진출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 디즈니+(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플러스도 2019년 11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에 런칭하였습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강점은 국내 팬심이 두터운 마블 콘텐츠를 서비스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겠는데, 그 외에도 스타워즈, 픽사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어서 2021년 가을 국내 런칭을 앞두고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 HBO MAX

HBO 맥스는 워너미디어의 OTT 서비스입니다. 보유한 콘텐츠는 국내에서도 유명한 프렌즈, 왕좌의 게임 시리즈와 DC코믹스 히어로, 해리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 시리즈 등 1800편 이상의 영화, 사우스 파크, 지브리 스튜디오 시리즈, 루니툰즈, 톰과 재리 등 애니메이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합니다. 그래서인지 다른 OTT 서비스에 비해 월 구독료는 더 비쌀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2021년 후반기 혹은 2022년 전반기 런칭을 예정으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