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뜻과 해당 국가 등 정리

 

요즘 들어 트래블 버블이라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트래블 버블 뜻 등 트래블 버블에 대한 것들을 아래 글에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 목차 트래블 버블 뜻 트래블 버블 대상 후보 국가 트래블 버블 조건 인천 국제공항의 트래블 버블에 대한 대책 정리하면서

1. 트래블 버블 뜻

'트래블 버블'은 코로나19의 방역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의 격리를 면제해 일반인의 여행 목적으로 국제선 이동을 재개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부는 이르면 2021년 7월부터 백신 접종이 끝난 이들에 한해 해외여행을 허용할 방침입니다.

 

 

2. 트래블 버블 대상 후보 국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의 단체여행에 한해 방역 우수 국가에 대한 격리 없는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한다는 게 정부 계획인데, 트래블 버블 대상 후보 국가는 싱가포르, 태국, 대만, 괌, 사이판 등입니다.

 

현재 지역 방역 당국과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합니다.

 

 

3. 트래블 버블 조건

우선 백신 접종을 끝낸 사람의 여행사를 통한 단체 여행만 허용됩니다. 한 주에 한두 차례, 한 번에 2백 명 정도로 인원도 제한됩니다.

 

해외 단체 여행객은 여행사가 명단과 동선을 관리합니다. 트래블 버블이 시행되면 여행사는 백신 접종 증명서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여행사와 정부가 교차 검증할 수 있기 때문에 단체관광부터 허용하겠다는 겁니다. 

 

다만 방역 관리사를 별도로 둘지, 가이드가 병행할지, 또 여행객 수를 최대 몇 명 허용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트래블 버블로 입국한 여행객은 사전 신고한 장소 외에 다른 곳은 갈 수 없습니다. 교민이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접종 대상이 아니어서 증명서 발급이 불가능한 어린 자녀 동반은 허용되지 않습니다.

출발 3일 전까지 한 차례, 도착 상대국에서 다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 모두 음성이 나와야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정부의 이런 계획에 여행사들은 트래블 버블 우선 후보지뿐 아니라 유럽지역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고,  저비용항공사들은 해외 노선 운항 재개에 착수했습니다.

 

 

4. 인천 국제공항의 트래블 버블에 대한 대책

하루 20만 명을 웃돌던 인천공항의 이용객은 코로나19 사태 시작 후 3000명대까지 떨어지며 2001년 개항 이후 최악의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이에 인천공항은 정부의 트래블 버블 추진 소식에 우선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에 따라 국제선 항공기가 집중된 인천 국제공항도 트래블 버블 시행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현재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한 특별입국절차 외에 트래블 버블을 위한 별도의 '클린 존'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인천공항의 이 같은 방침은 트래블 버블 여행자에 대한 별도의 입국절차를 마련해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감염이 많은 국가에서 온 입국자들과 동선을 원천 분리한다는 게 공항당국의 설명입니다.

또한 백신 접종을 완료한 내·외국인에 대한 자가격리 면제 및 PCR 간소화에 대한 횟수 축소에 대해서도 정부와 협의할 방침입니다.

 

 

5. 정리하면서

백신 접종 속도도 점점 가속되고 있고, 코로나 19로 그동안 참아왔던 여행에 대한 갈망의 보상 심리로 많은 사람들이 트래블 버블을 기대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동안 어려움이 많았던 여행사와 항공사, 공항 등의 숨통도 어느 정도 트일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하루빨리, 원래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는 좋은 날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