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익은 바나나의 효능 5가지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신체 백혈구 숫자가 늘어나고 면역력이 강화됩니다. 심혈관 건강에도 좋고 칼슘을 더 잘 흡수하게 된다고도 합니다. 아래 글에서 잘 익은 바나나의 효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바나나는 누구나 즐겨먹는 과일입니다. 맛있고 영양분도 많이 함유되어 있어 건강에도 좋습니다. 바나나를 먹으면 우울한 감정이 줄어들고 뇌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고혈압에 도움되고 여러 가지 다른 질병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최근 연구에서 새로운 효능이 발견되었습니다. 특히 잘 익은 바나나가 더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잘 익은 바나나를 먹을 때 몸에 일어나는 반응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잘 익은 바나나에는 영양분이 더 많다

과일이 익으면 영양분이 변합니다. 과일에 따라 어떤 성분이 더 많아지기도 하고 적어지기도 합니다. 바나나는 잘 익으면 항산화물질이 더 많아집니다. 껍질에 어두운 점이 생기면, 바나나의 탄수화물은 당분으로 변환되어 더 소화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바나나, 사과, 포도, 파인애플, 배, 수박, 감 등은 과일이 얼마나 익었느냐, 그 시기에 따라 맛이 다릅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혈액의 백혈구 수가 증가되고 면역력을 강화되는 효과가 있어 다른 어떤 과일을 먹는 것보다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이런 바나나 효과를 생각해보면, 하루에 1-2개 정도 먹는 게 좋을 듯합니다.

 

2. 면역력이 강화되고 질병 예방에 좋다

과학자들은 더 잘 익은 바나나일수록 종양괴사인자가 더 많이 생긴다고 설명했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는 녹색의 덜 익은 바나나보다 백혈구 숫자가 8배나 증가된다고 합니다.

 

일본의 최근 연구는 잘 익은 바나나에는 종양괴사인자(TNF)가 함유되어 있는데, 이것은 면역 세포에서 생성되는 것으로 신체 다른 세포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가 암에 좋은 이유가 바로 이 성분에 있습니다. 이 효과는 꽤 강해서 종양이나 비정상적인 세포가 자라는 것을 막아준다고 합니다.

 

 

3. 뼈 건강에 좋다

미량 영양소 정보 센터(Micronutrient Information Center)는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면 골다공증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잘 익은 바나나를 먹으면 칼륨을 풍부하게 섭취할 수 있고, 칼륨은 칼슘을 섭취하는 데도 도움이 되는 성분입니다. 칼슘 섭취에 좋다는 것은 뼈 건강에도 좋다는 뜻입니다.

 

4. 소화 관련 기관의 건강에 좋다

중간 크기의 바나나 한 개에는 섬유질이 3그램 함유되어 있습니다. 섬유질은 장기가 원활하게 기능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이 소화관을 따라 잘 이동할 수 있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전해액의 천연 성분으로 설사를 하면 다 잃어버리는 성분입니다. 또 바나나에는 프로바이오틱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좋은 박테리아가 신체에 머무를 수 있도록 합니다. 

 

5. 심혈관 건강에 좋다

칼륨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잘 익은 바나나는 나트륨을 배출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나트륨이 체내에 쌓이면 체액저류가 생길 수 있고, 심장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미국 심장학 학회'의 11개의 연구를 보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먹은 사람은 심장 관련 질병에 걸릴 확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