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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당구 이야기

PBA 팀리그에서 아쉬운점 3가지

by 적룡이 2020. 11. 15.

PBA 팀리그 너무 재미있지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 3가지가 있습니다.

1. PBA 팀리그 아쉬운점 1 : 여자 선수 비율

신한 알파스나 TS·JDX 히어로즈의 경우 김가영 선수와 이미래 선수 

단 한명만의 여자 선수가 소속되어 있습니다.

여자 단식과 혼합 복식에 반드시 여자 선수가 포함되어야 하는데

선수가 부상을 당했을 경우 어떻게 운영할지 걱정입니다.

재작년인가요? 여자 프로 리그를 운영했던 만큼 선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되는데 여자 선수는 최소한 두 명 이상은 

보유하게 개선되었으면 합니다.

 

2. PBA 팀리그 아쉬운점 2 : 외국 선수와의 소통

응원 분위기라던지 현재도 외국인 선수와의 팀분위기는 크게 

문제없어 보입니다. 다만, 팀 타임아웃 시에 기술적인 의견을 

나눠야 하는데 이때 외국인 선수와의 소통이 잘 안되 보여서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일부 영어가 되는 한국 선수가 있다고는 

하지만 기술적으로 의견을 나누기에는 부족해보입니다.

다른 프로리그와 마찬가지로 PBA 에서도 앞으로는 전문 통역을 

준비하는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3. PBA 팀리그 아쉬운점 3 : 김병호, 김보미

순전히 개인적인 아쉬움입니다. ^^

지난해 김병호 선수가 우승했을때 김보미 선수가 펑펑 우는것을 보고 

저또한 울컥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렇게 애틋한 부녀가 

서로 다른 팀에서 플레이 하고 있다는것이 너무 어색해 보입니다 ㅠㅠ

언젠가는 두 선수가 같은 팀에서 플레이 하는것을 꼭 보고 싶네요.

 

올해가 PBA 팀리그 첫해라서 아마 내년에는 많은 부분이 개선되리라고 

기대되지만 현 시점에서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당구팬으로써 PBA 의 무한한 발전을 바라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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