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식/알쓸신잡

에디슨의 기묘한 발명품 9가지

by 적룡이 2021. 3. 15.

 

발명왕으로 누구나 인정하는 미국의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은, 평생 1300가지도 넘는 발명을 한 인물입니다. '전구'를 발명해서 일약 유명해지지만, 이 정도로 많은 발명을 했으면, 그중에는 기묘한 발명품도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조금 예상외의 에디슨의 발명품 9가지를 아래 글에서 소개하겠습니다.

 

1. 스너프 필름

'스너프 필름'은 실제 살해 현장을 촬영한 영상 작품을 말하는데, 세계 최초의 동물 스너프는 전류 전쟁의 시기인 1899년에, 교류 송전 진영들과 대립하고 있던 토머스 에디슨이 교류 전류가 얼마나 위험한지를 나타내기 위해, 코끼리를 순식간에 감전사시킨 영상으로 되어있습니다.

 

2. 콘크리트 주택

시멘트 수요를 늘리기 위해, 1907년 콘크리트 주택 양산 시스템을 고안한 것이 에디슨. 당시에는, 이 너무나 새로운 건축 공법에 많은 건축가들이 반대했지만, 현대에는 누구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3. 말하는 인형

에디슨은 1889년, 세계 최초의 말하는 인형도 발명하고, 판매했다고 합니다. 인형의 아래에 축음기가 붙어있고, 녹음되어 있던 것은 에디슨 자신의 목소리였습니다. 하지만, 이 귀여운 인형에서 나오는 소리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위화감에 전혀 팔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바로 제조 중지가 되었다고 합니다.

 

 

4. 콘크리트제의 레코드 플레이어

시멘트의 수요를 늘리는데 진심이었던 에디슨은, 레코드 플레이어도 콘크리트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 외에, 피아노와 캐비닛 등 다양한 콘크리트 제품을 개발했다고 합니다. 지금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실패한 발명의 일종이 아닐까요?

 

5. 회전식 영화촬영 스튜디오

영화 제작에도 열정을 걸었던 에디슨. 태양의 움직임에 따라 회전하는 것으로, 일조량을 조절하고 장면을 위화감 없이 연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참고로 이 장치로 권투 영화가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6. 전동 펜

자동으로 잉크가 나오는 방식으로, 나중에 이것이 전동 문신 기계로 진화하게 됩니다.

 

 

7. 배터리식 선풍기

축전지(배터리)를 동력으로 하는 선풍기를 발명한 것도 에디슨입니다.

 

8. 유령 탐지기

세기의 발명가 에디슨이지만, 나중에는 점점 오컬트에 심취하게 되었다고 하고, 70대에는 유령 탐지기를 만들고, 영혼과 교신하는 실험을 했다고 합니다. 과학과 오컬트는 역시 어딘가 통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9. 헬리콥터

이것은 설계도만 남겨져 있고 실제로 세상에 나온 일은 없었다고 하지만, 1910년 에디슨은 헬리콥터 설계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1903년 라이트 형제가 세계 최초의 비행기 발명을 이뤄냈기 때문에, 분명 의지가 꺾인 것일지도 모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