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2000년의 패션 트렌드

1980년부터 2000년까지의 20년이 패션의 변화가 가장 격렬하고 화려했다고 일컬어집니다. 그런 20년간의 패션 트렌드 를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들도 경험했던 패션이 있을까 확인해 볼까요?

 

▶ 1980년 : 퍼프 슬리브

풍선과 같이 부풀어 오른듯한 퍼프 슬리브는 1980년대 초반의 패션 트렌드. 영국의 다이아나비의 웨딩드레스도 퍼브 슬리브였습니다. 40년 지난 2020년에 다시 컬렉션에 등장해서 패션 트렌드 로 부활했습니다.

 

▶ 1981년 : 에어로빅 패션

80년대 초에 새로운 스포츠 에어로빅이 대인기. 에어로빅은 패션에도 영향을 미쳐서, 꽤 과감한 각도의 '하이레그'의 레오타드가 유행했습니다.

 

▶ 1982년 : 어깨 패드

이 시기에는 왜인지 모르지만 남녀 모두 어깨 패드가 없는 옷을 입으면 가난하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여성의 사회 진출이 진행되고, 강한 여성상이 원해지고 있었습니다.

 

▶ 1983년 : 도트

도트 무늬의 원피스나 스커트 등이 유행했습니다.

 

▶ 1984년 : 빅 스웨터

이 해에, 영화 플래시 댄스가 대히트. 주연인 제니퍼 빌즈가 입었던 오버 사이즈의 스웨터가 트렌드였습니다.

 

▶ 1985년 : 망사

마돈나와 신디로퍼가 대히트. 어떤 여자 아이던, 어떤 착한 아이건, 이 시기에는 약간 와일드한 망사를 동경하고 있었습니다.

 

 

▶ 1985년 : 모노톤스타일

1985년은 망사와 함께 모노톤 스타일도 유행이었습니다. 모노톤 스타일은 단색으로 맞춰 입는 코디네이트. 특히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으로 통일한 패션이 유행이었습니다.

 

▶ 1986년 : 데님

전년도의 모노톤의 유행에 이어 데님이 대유행. 티셔츠x데님과 같은 약간 거친 스타일이 인기였습니다.

 

▶ 1987년 : 슈츠

이 시기는 멋진 브랜드 정장이 유행이었습니다.

 

▶ 1988년 : 프린지 재킷

데님이나 스웨이드 재킷에 프린지를 붙인 상의가 유행이었습니다.

 

▶ 1989년 : 꽃무늬

꽃무늬는 몇 번이고 반복되는 트렌드. 당시의 특징은 꽃무늬x꽃무늬의 조합이었습니다.

 

▶ 1990년 : 스패츠

최근에는 스패츠가 아니라 레깅스라고 불리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몸에 딱 맞는 스패츠와 스웨터나 티셔츠를 조합한 패션이 유행이었습니다.

 

 

▶ 1991년 : 그런지

그런지 록으로 유명한 밴드 너바나의 커트 코베인은 음악뿐 아니라 패션계의 아이콘이 되어 그런지 패션 붐을 일으켰습니다.

 

▶ 1992년 : 멜빵

18세기의 노동자의 작업복으로 발명된 멜빵바지는, 1990년대 전반의 트렌드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1993년 : 슬립 드레스

얇은 원단에 가는 스트랩이 달린 슬립 드레스는 1993년에 등장. 그 이후, 패션계에서는 시대를 초월한 클래식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 1994년 : 라텍스

90년대 중반에는, 광택이 있는 비닐이나 가죽의 라텍스 패션이 주목받았습니다.

 

▶ 1995년 : 레이어드

1995년에는 티셔츠를 안에 입는 레이어드 스타일이 생겨났습니다. 캐미솔x티셔츠, 티셔츠x티셔츠 등, 지금도 자주 볼 수 있는 스타일입니다.

 

 

▶ 1996년 : 통굽 신발

세계적으로 플랫폼 슈즈가 대유행. 버펄로가 인기 브랜드였습니다.

 

▶ 1997년 : 배꼽티

이 시기에는 작은 티셔츠, 배꼽을 내놓은 패션이 대유행이었습니다. 배를 보이는 패션은 최근 다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트렌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 1998년 : 초커

이 시기에 특히 유행한 것은, 타투처럼 보이는 타투 초커. 타투 암밴드와의 조합이 당시의 트렌드였습니다.

 

▶ 1999년 : 컬러 블록

20세기 마지막 해에 컬러 블록이 탄생했습니다. 컬러 블록은 2가지 이상의 색을 바꿔가며 배색한 패션입니다. 네이비x노랑, 핑크x녹색 등의 선명한 색을 대담하게 교차 배치한 패션이 대유행이었습니다.

 

▶ 2000년 : 배기팬츠

21세기 최초의 연도의 특징은 바지폭이 넓어진 것일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는 스케이드 보드를 타는 소년들 사이에서 유행했던것이 여성의 배기팬츠도 패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어떤가요? 낯익은 패션들이 좀 보이셨나요?

앞으로의 패션은 또 어떤 트렌드가 유행이 될지 궁금합니다.